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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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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주의의 치유 |
등록일 |
2006-04-04 |
작성자 |
겨자씨 |
조회수 |
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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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우리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때 다 좋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완전주의로 나타나는 모조품의 열심인지
잘 살펴보고 분별해야 합니다.
완전주의는 하나님이 결코 자기에 대하여 만족하시지 않는다는
근심을 갖고 지나치게 열심히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요
좀 더 잘 할 것을...좀더 잘 했어야 하는데..
한번도 만족함이 없이 꼭 잘해햐 한다는 압박감에 매여 삽니다.
나중에는 자신에게도 분노를 갖고 언제나 만족하시지 않는
하나님께 대하여도 일종의 분노를 갖게 됩니다.
주님은 이 완전주의도 치유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초인적 자기와 실제적 자기를 구분해야 합니다.
자신이 완벽하게 되기를 원하고 만들어놓은 초인적 자기가
결코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초인적 자기는 결코 허점이 없고 갈등이 없고
부족함이 없고 연약한 면을 보여서도 안 되는 그러한 자기입니다.
하지만 초인적 자아는 거짓된 실체이며
자신을 얽매여 놓는 완전주의의 산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완전하지도 않고 평범하고 실수도 잘하고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그 이상의 부분은 주님의 은혜로 채우려고 할 때
우리는 완전주의로부터 해방되어 쉴 수 있습니다.
나를 억압하고 괴롭게 하고 평강을 빼앗아가는 것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가 만들어 놓은
초인적 자아, 완전주의지향의 자아인 것을 깨닫고
오늘 주님의 은혜가운데 나아갑시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행위에 근거하지 않고
존재와 생명에 가치를 두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서
부족함을 채우고 풍성한 삶을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인간적 열심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영적동력을
가지는 그런 존재로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윤남옥-
메누하 예수영성마을 카페에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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