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열매의 계절, 가을" |
등록일 |
2005-09-15 |
작성자 |
겨자씨 |
조회수 |
369 |
다운로드 |
|
내용 |
이제 완전히 가을임을 느끼게 된다. 가을이라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열매다. 그래서 가을을 열매의 계절이라 일컫는다. 우리는 곡식이나 나무, 풀이나 꽃에서만 열매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에서도 역시 열매를 보게 된다.
예수님께서도“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나무를 …”(마태복음 7장)라고 하셨다. 분명히 나무 열매에 비유하여 사람들이 맺는 열매를 말씀하고 계신다. 저마다 두 가지로 열매 맺는다. 좋은 열매 맺는 사람들과 나쁜 열매 맺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어떤 좋은 열매가 있을까?
성령의 열매, 회개의 열매, 전도의 열매, 선한 일의 열매이다.
첫 번째의 성령의 열매에 대하여는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나오는 아홉 가지 열매이다. 이들은 성품과 인격에 관한 열매들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내용이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그 내용으로 한다.
두 번째의 회개의 열매에 대하여는 마태복음 3장 8-9절에서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던 때에 말한 열매이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세 번째의 전도의 열매이다. 이 열매 만큼은 하늘에서 면류관이 기다린다고 하였다. 말하자면 가장 소중하고도 가장 칭찬 받는 열매라 하겠다.
네 번째의 선한 열매는 봉사의 열매라고도 일컫는바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열매라고 하였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 ”(골로새서 1장 10절)
열매의 계절, 가을을 맞으며 우리들의 삶에 넉넉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란다.
- 김진홍 목사
|
